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시먼딩 호텔 추천부터 숨은 맛집까지
4박5일 타이페이 대만 여행을 엄마랑 다녀왔다. 여행갈때마다 숙소 선택이 절반이상인데 이번 타이페이 여행에서는 호텔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우선 타이페이 메인타운을 걸어다니면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 ‘웨스트게이트 호텔(Westgate Hotel )이다. 시먼딩역 6번 출구에서 올라오면 바로 앞에 있어 거의 모든 것이 완벽했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했다. 웨스트게이트 호텔은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무엇보다 아침에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데 만족스러웠다. 샐러드 야채들도 신선했고 과일도 신선했고, 커피 맛도 괜찮았다.

웨스트게이트 호텔 입구이고 큰 대로변에 위치해 찾기도 아주 쉽고 저녁 늦게 들어와도 안전했다.

웨스트게이트 호텔 조식뷔페 장소이다

체크인후 오후 2시경인데 출출해서 바로 시먼딩 번화가 상점으로 향했다. 타이페이에서 첫 식사는' 딩왕마라 훠궈 ‘鼎王麻辣鍋'에 우유훠궈였다. 시먼딩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우리 호텔에서 5분거리로 시먼딩 입구에 있었다. 이 집의 훠궈는 일반적인 마라탕과 달리, 우유 베이스의 국물로 유명한 곳이었다. 얼큰하고 진한 마라 국물 옆에 뽀얀 우유국물이 함께 나오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고기와 야채를 적당히 넣어 익히면, 우유의 고소한 향이 스며들어 색다른 조합이 된다 1인당 가격은 약 600~700 NTD(대략 2만 5천 원 안팎으로 기억한다. 양이 푸짐해서 배불리 먹긴 했다.

시먼딩 거리에 있는 시장 골목 건물 요 2층에 훠궈집이 있다

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시먼딩 거리를 걷다보니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게가 보여 살펴보니 그 유명한 버블티로 유명한 행복당이었다.


시먼딩 거리를 한참 걷다가 저녁에는 간단하게 그 유명한 곱창국수를 먹기로 했다. 줄이 엄청 길어서 20분이상 기다려 주문을 했다

바로 요게 그 유명하다는 타이페이 시먼딩 곱창국수. 여기 오니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유명한 집인게 맞는 것 같은데 사실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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