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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하노이식 쌀국숫집- '랑만' 솔직 후기
오늘은 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랑망'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쌀국수와 분짜요리, 공심채, 새우볶음밥을 2명이 주문했어요.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쌀국수가 제일 맛났고, 솔직히 분자요리와 새우볶음밥은 평범했던 것 같아요.
쌀국수는 전통 하노이식으로 맑은 고깃국물에 소고기가 올라가며, 면은 중면에 가까운 식감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국물 맛이네요.
쌀국수를 주문하면 따로 고수도 챙겨주고 숙주와 파도 신선하네요. 워낙 고수를 좋아하는데 요즘 고수 물가가 올라 식당마다 아끼는 편인데 그래도 여기는 인심 좋게 주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 분짜요리는 가격대비 평범했던 것 같아요. 급히 먹는 바람에 새우볶음밥과 공심채 사진은 놓쳤네요. 맛이 매콤해서 어린아이와 함께 먹을 때는 파인애플 밥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요 메뉴 및 가격
비프 포 (소고기 쌀국수): 12,500원
분짜: 14,000원
반쎄오: 15,000원
새우 볶음밥: 15,000원
소고기, 야채 볶음면 (팟타이): 18,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예약은 현대식품관 앱을 통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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