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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탕·대구탕 맛집, 정갈한 나물반찬까지: 경복궁 오감
경복궁역 근처 한옥 식당 ‘오감’은 민어탕, 대구탕 같은 매운탕과 맑은 탕 요리가 깔끔하게 잘 나오는 곳입니다.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하며, 특히 나물류가 신선하고 맛있네요.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옛날 한옥 구조예요. 그러나 테이블은 모두 좌식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엄마를 모시고 갔기 때문에 민어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정식으로 주문하면 탕과 함께 나물 반찬과 계절 전 등이 나오는데, 이중에 나물류와 밑반찬이 먼저 나왔네요.
정식코스에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류입니다. 나물은 모두 짜지도 않고 신선해서 엄마가 맛있게 드시네요.
5월에 제철인 두릅전과 동태 전, 그리고 채소전이 나왔는데 모두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전을 바로 만들어 주셔서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오늘 주 메뉴인 민어 지리. 양도 푸짐하고요. 민어지리는 민어탕 보다 조금 더 비싸네요. 미처 사진은 못 찍었는데 우리는 냄비밥 2개(6000원)를 주문했어요. 갓 지은 쌀밥인데 나중에 누릉밥도 만들어 주시네요
민어탕을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주방에서 요리에 쓴 민어라며 통째로 내와서 보여 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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