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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법 & 당일치기 후기

by 될일은 된다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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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법 & 당일치기 후기

 

작년 7월, 엄마와 함께한 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한 장면. 그땐 블로그를 쓸 생각이 없었던 터라 엄마랑 저랑 함께 찍은 사진들 중심으로 아쉽게도 정보를 담은 사진들이 많지는 않아요. 그날의 공기와 향, 따뜻했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해서 이렇게 뒤늦게라도 글로 남겨봅니다.
삿포로에서 출발해 기차로 다녀온 노보리베츠 유황온천, 조용하고 포근했던 하루를 기록해두려 해요.

 

삿포로 시계탑 앞

 

7월은 삿포로 전통 지역 축제인 마츠리가 열리는 시즌인가 봐요. 제법 성대하게 열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발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했네요.

삿포로 마츠리 한 장면


 

유황 향 가득한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는 '지옥계곡(지고쿠다니)'으로 유명한 온천 마을로, 마을 전체가 유황 향과 김으로 뒤덮인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걷다 보면 그 특유의 향도 점점 익숙해지고, 마을 전체가 하나의 큰 노천온천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저희는 당일 입욕이 가능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을 이용했어요.
노천탕이 정말 넓고, 유황온천 특유의 피부에 감기는 느낌이 인상 깊었어요. 밖으로는 지옥계곡에서 피어오르는 김도 보여서, 마치 자연 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수건 대여 가능 / 실내탕, 노천탕 모두 있음 / 수질은 유황 함유
샴푸, 바디워시 등 어메니티 구비 / 외국인 방문객도 많았어요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유황 가득한 풍경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교통편과 소요 시간

 

삿포로역에서 JR 특급 슈퍼호쿠토(Super Hokuto) 열차를 타고 노보리베츠역까지는 약 1시간 15분 소요됩니다.
열차는 지정석이 있는 쾌적한 차량이라 이동하는 동안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어요.
노보리베츠역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서 온천마을로 가는 지역 버스를 탈 수 있고, 이 버스는 약 15분이면 온천 마을에 도착합니다.

 

노보리베츠 온천 지역 안내 PDF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PDF 파일)

 

 

JR 열차 요금: 편도 약 4,000엔 / 버스: 약 350엔
버스 배차 간격은 15~20분 정도로 넉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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