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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감성 까페: 북창동 서소문에 커피 맛있는 '비온디엔'
서소문 일대 북창동 입구에 요런 까페가 있는줄 몰랐네요. 자주 다니는 길인데 오늘 처음으로 봤지만 한눈에 뭔가 있어보여 바로 들어갔죠. 북창동 입구 플라자호텔 후문쪽에 있는 까페인데 얼핏 엔틱하고 작아보였는데 들어가보니 2층까지 있네요
북창동 입구 플라자호텔 후문으로 앞에 보이는 건물은 조선호텔에요. 까페는 바로 여기 좀 오래된 건물 1층에 있네요. 정문이 골목방향으로 있어 평소 그냥 지나쳤나봐요
까페안은 LP판과 오래된 오디오, 피아노, 책, 그림등 아주 엔틱한 분위기였어요.
1층은 테이블도 2개정도로 아주 작은 까페라 여겼는데 이렇게 후문으로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비교적 넉넉한 공간의 까페로 연결됩니다
2층인데 사장님이 직접 바리스타인 듯한데 개인 소장품들을 이렇게 갖다 놓은듯해요. 턴테이블에 LP 음악도 틀어주시네요
비온디엔은 2층이 분위기가 있고 밖에 뷰도 나름 괜찮고 테이블도 많이 있네요
비온디엔은 아는 고객만 오는듯한 분위기로 비교적 조용했고 노트북을 가지고 온 나홀로 고객들이 많네요
코코아인데 맛이 좋네요
잔도 예쁘고 커피맛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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