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에 오픈한 평양냉면집 '서관면옥'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에 오픈한 평양냉면집 '서관면옥'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가 완전히 바뀌었네요. 종래 문화센터이던 14층이 식당가로 변모하고 식당들도 거의 다 바뀌었어요. 그중에 눈길을 끈 곳이 평양냉면 전문점인 '서관면옥'. 기존에 오래 있던 평양면옥이 사라져 아쉬웠던 터에, 반가워 들어가 봤습니다. 알고 보니 교대역 맛집으로 유명한가 본데 저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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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매장 안은 한산했어요. 남산뷰가 보이는 통창이 사방으로 보이는 공간에 테이블이나 의자 등등이 고급스런 분위기이네요.

 

 

요렇게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있구요.

 

테이블 바에 착석했더니 먼저 컵과 수저를 주면서, 특이 점은 머리끈도 함께 주시네요 ㅎㅎ

 

식초는 건강을 고려한듯 다시 마초를 사용하네요.

 

저는 맛박이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은 평양 물냉면인데, 고기와 채소 토핑이 보다 푸짐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냉면 보다 2000원 더 비싸요. 아예 육수도 추가로 함께 제공하네요.

 

저는 이 집 물냉면 처음인데, 육수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네요. 면발도 괜찮고요.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주는데, 크지는 않아요. 특히 김치 맛이 심심한 것이 좋았습니다.

 

 

 

메뉴 구성

 

 

 

 

만두는 반접시(4개)인데, 보통 평양냉면집에서 먹는 이북식 만두 크기가 아니라 만두알은 직접 보니 작은 편이네요.

 

 

 

 

 

 

 

 

주의 사항

 

 

입구에 인테리어상 이렇게 미니 화단이 있는데, 무심히 지나다가 자칫 발에 걸려 넘어질 수 있겠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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