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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본점 더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명동 살롱 전시전' -추억 여행
요즘 핫한 명동 신세계본점 더 헤리티지 뮤지엄을 지난번 다녀왔는데 먀칠전부터 50,60년대 명동거리를 기록한 사진전이 큰 규모로 열린다고 해서 재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시대 기록이 남긴 사진들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전시전은 사진 질도 엄청 좋고, 특히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만든 듯한데 혀를 찰 만큼 사실적이라 정말 볼 만하네요.
더 헤리티지 뮤지엄 자체가 옛날바로크식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10년간 정성을 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인 만큼 전시 분위기도 더욱 고풍스럽게 빛나네요. 마치 그 시대로 추억 여행을 떠난 듯합니다.
요즘같으면 다들 우산을 썼을텐데. 그때는 아마도 우산이 귀했던 시대라 다들 눈을 맞고 가네요.
그런데 왜 더 운치가 있게 보일까요
이 여성분의 럭셔리한 패션은 지금 보아도 빠지지않는. 힐도 밍크코트도 전혀 올드한 느낌이 없네요
남대문이 보이네요 불과 40,50년전 서울 중심가의 모습을 보니, 이때가 있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K-문화가 있는거구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기는 명동에 지금도 있는 국립극장 원래 모습인 듯한데요
사진 작품 외에도 소소한 추억의 볼거리들이 많아요. 주판이네요
초창기 미원 제품과 아마도 미군 PX에서 나온 통조림들. 지금은 건강에 안 좋다고 기피하나 당시에는 럭셔리 푸드였다고 하네요.
스탬프를 직접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고요.
명동 살롱: The Heritage
(한영수, 임응식, 성두경)
2025 4.27-5.30
무료 전시
신세계본점 헤리티지 4층: 더 헤리티지 뮤지엄
이 영상이 기가 막히네요. 아미도 사진들을 ai로 편집하지 않았나 싶은데 너무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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