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미식의 천국! 구로몬 시장 가이드

오사카 미식의 천국! 구로몬 시장 완벽 가이드

 

지난가을 오사카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오늘에야 올리게 되네요 ㅎㅎ 엄마와 저는 오사카를 가면 항상 난바역 근방에 숙소를 정하는데 여기는 오사카 최고의 재래시장 구로몬 시장입니다. 

 

구로몬 시장은 오사카 난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1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약 150개 이상의 가게가 늘어서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고급 와규, 과일,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일본인들에게도 ‘오사카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꼭 먹어봐야 할 구로몬 시장 대표 먹거리

1️⃣ 신선한 해산물 – 가리비, 성게, 참치 사시미

 

👉 가게 앞에서 직접 손질해 주는 가리비 관자 구이와 참치 사시미는 필수!
👉 신선한 성게 알(우니)도 놓칠 수 없어요.

 

2️⃣ 오사카 명물 와규 – 고베규, 마츠사카 규 스테이크

 

👉 녹아내리는 듯한 육즙이 일품! 1인분씩 소량 판매도 가능해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어요.
👉 철판 위에서 즉석 조리되는 와규 스테이크는 구로몬 시장의 인기 메뉴!

 

3️⃣ 탱글탱글 초밥 – 현지 초밥 전문점 방문 필수

 

👉 일본 초밥집에서 갓 만들어주는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요.
👉 도로(참치 뱃살)와 연어초밥이 특히 인기!

 

4️⃣ 신선 과일 – 딸기, 멜론, 망고

 

👉 일본에서 유명한 ‘아마오우 딸기’와 ‘하네다 멜론’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요.
👉 한입 크기로 깔끔하게 손질해 판매하니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5️⃣ 타코야키 & 오코노미야키 – 오사카 길거리 음식 필수 코스

 

시장 입구에 있는 소바집인데, 가격도 가락국수 한그릇에 5000원정도로 착하고 무엇보다 맛있었어요. 저녁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더라구요. 테이블은 없고 스탠드에서 우동 한 그릇 먹는 좁은 공간인데 그 정취가 여행 온 흥을 더욱 북돋더라고요.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오사카식 타코야키는 꼭 먹어야 하는 별미예요!

👉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오코노미야키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예요

 

이 연어구이도 12000원가량 했는데 너무 맛있어 두세 번 찾아 먹었던 것 같아요.

 

저기 화덕에 생선을 바로 구워 주더라고요

 

배불리 먹고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디저트로 먹은 딸기요구르트. 

 

구로몬 시장 가는 법

주소: 2 chrome-4-1 Nipponbashi, Chuo Ward, Osaka, Japan

교통: 오사카 지하철 ‘난바역’에서 도보 약 10분 / ‘닛폰바시역’에서 도보 5분

🕒 영업시간: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운영

 

 

구로몬 시장 100% 즐기는 팁!

✔ 현금 준비 필수! – 카드 사용이 어려운 가게도 있어요.

✔ 사람이 몰리기 전, 아침 일찍 방문하기 – 오전 10시 이전이 한적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 공용 테이블 활용하기 – 일부 가게는 따로 좌석이 없지만, 시장 안쪽에 공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 테이크아웃해서 이동하며 즐기기 – 한 곳에서 배부르게 먹기보다, 조금씩 여러 곳을 즐기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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