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집트 여행: 기자 피라미드 사진 멋지게 나오는 촬영 포인트

by 될일은 된다 2025. 10. 13.
반응형

 

이집트 여행: 기자 피라미드 사진 멋지게 나오는 촬영 포인트

 

 

오늘은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날로 세계 7대 미스터리인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투어 하는 날입니다. 피라미드는 엄청난 높이와 규모라서 그 감동을 폰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촬영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합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결국 사진인데, 3개의 피라미드가 멋지게 사진에 담겨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사진 나오는 쯤에서 사진 포인트 설명해 볼게요 

 

이집트 기자피라미드

 


피라미드를 직접 보니 그 건축술이 더욱더 미스터리네요. 쿠푸 피라미드만 보더라도, 230만 개의 석재 블록 사용했는데, 각 돌의 무게가 약 2.5~15톤이며, 총무게는 약 600만 톤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

 

 

2017, 과학자들이  스캔 기술을 이용해 쿠푸 피라미드 내부에서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빈 공간을 발견했는데, 내부 구조와 목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다른 왕들의 피라미드에서는 미라가 발견되었지만, 쿠푸 피라미드에서는 미라가 발견되지 않아, 왕의 무덤이 아니라 상징적인 건축물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 단지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수많은 낙타와 낙타꾼들이 있는데, 부르는데 가격이라네요 ㅎ, 평균적으로 이집트 돈으로 50달러면 된다는데 개중에는 바가지를 입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이집트 정부가 이런 호객행위가 관광사업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고 판단해 조만간 낙타를 이용한 상업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 앞에 낙타행렬

 


기자에는 총 3개의 피라미드가 있으며, 각각 쿠푸(Khufu), 카프레(Khafre), 멘카우레(Menkaure) 왕을 위한 무덤입니다.

 이중 가장 높고 큰 쿠푸 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경 건설, 최대 규모(원래 높이 146.6m, 현재 138m), 230만 개의 돌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은 쿠푸 왕의 아들인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136m)로 쿠푸 피라미드보다 작지만, 더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멀리서 보면 더 커 보입니다. 이 피라미드에 앞에 그 유명한 스핑크스가 위치해 있어요

 

사진 왼쪽부터 쿠푸-카프레-맨카우레 피라미드 순서가운데 피라미드가 사진으로는 제일 커 보이지만 언덕에 있기 때문으로 직접 가서 보면 맨 왼쪽에 있는 아버지 쿠푸왕 피라미드가 가장 크고 높아요.

 바로 여기 즈음이 기자 피라미드 3곳을 모두 한번에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막힌 곳이랍니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

 

 

 

다음은 기자 피라미드의 대수호신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구경하고 조금 이동하니까 입구에 스핑크스가 보이네요. 스핑크스는 사람의 얼굴과 사자의 몸을 가진 형상으로, 고대 이집트에서 왕의 힘과 지혜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었습니다. 특히, 카프레 왕 스핑크스 앞에 있어서 그런지 카프레 왕을 모델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에는 스핑크스가 채색되어 있었다는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스핑크스의 얼굴을 보면 코가 사라져 있는데, 이는 14세기경 이슬람 군대가 대포를 쏘아 손상시켰다는 설과, 자연적인 침식으로 인해 떨어졌다는 설이 있어요

 

이집트 스핑크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