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분위기 있는 브런치 맛집 Dotz(닷츠) - 돈까스 샌드위치와 라자냐 꼭 드세요!

 

 

 

이태원 분위기 있는 브런치 맛집 Dotz(닷츠) - 돈까스 샌드위치와 라자냐 꼭 드세요!

 

 

 

 

 

이태원은 워낙 핫플레이스가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되곤 하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분위기, 맛, 플레이팅까지 모두 갖춘 카페 & 브런치 맛집 ‘Dotz(닷츠)’에 다녀왔어요. 사실 예전부터 SNS에서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자주 봤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음식 맛이 예상보다 훨씬 훌륭해서 놀람 ㅎ 특히 라자냐는 진짜 인생 라자냐급. 먹은 메뉴 중심으로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시저샐러드(16000원)는 채소와 치커리류가 아삭하게 들어 있고,  그 위에 반숙 계란, 크루통,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까지 가득하네요. 시저드레싱이 진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메인 메뉴랑도 잘 어울렸고요, 식사 전 입맛 돋우기 딱 좋았어요.
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기 충분했어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돈가스 샌두위치(17000원)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를 두툼한 식빵 사이에 끼운 오픈샌드 스타일이에요.  고기 두께감이 꽤 있어서 식감이 진짜 좋아요.
소스는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톤으로, 마요네즈 기반의 소스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딱 좋아요.

 

개인적으로 라자냐를 좋아해선 그런지 이날 최고였어요 ㅎㅎ 고기와 토마토소스가 진하게 층층이 쌓여 있고, 베샤멜소스가 고소하게 감싸면서 치즈까지 듬뿍 들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질감이 너무 좋았어요. 양도 은근히 많아서 단독으로 먹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 Tip: 바로 나오는 메뉴가 아니라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위치

 

Dotz는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8-10분 정도. 조금만 언덕길을 올라가면 골목 안쪽에 조용하게 숨어 있어요.

외관은 깔끔한 통유리창 구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5가길 26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주차는 따로 없지만 발렛비를 내고 발레파킹은 해주는데 가급적 대중교통 추천!

 

 

 

그 외 메뉴 소개

 

Dotz는 브런치, 파스타, 디저트, 커피 모두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 방문에는 브런치 메뉴로 에그 베네틱트(19000원)와 드러플 머시룸 크림 파스타(22000원), 프렌치토스트(15000원) 도 먹어 봐야겠어요

• 에그 베네딕트 – 19,000원
  👉 반숙란과 홀랜다이즈 소스가 부드럽고 촉촉.
• 트러플 머쉬룸 크림 파스타 – 22,000원
  👉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진한 크림 파스타
• 오픈 샌드위치 (연어 or 햄) – 17,000~18,000원
• 프렌치 토스트 – 15,000원
  👉 시나몬 향 솔솔

 

 

방문 팁

 

 

웨이팅은 주말 브런치 시간대(11~13시)에 집중되니
오픈 시간이나 15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