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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맛집: 미역국이 생각날 때 가는 종로타워 보들미역
가끔 미역국이 딱 생각나는 날이 있다. 기름진 음식은 부담스럽고, 뭔가 속을 달래줄 따뜻한 국물이 필요할 때.
그럴 땐 종로에서 보들미역을 찾곤 한다. 회사 근처라 점심시간에 종종 가는 편이다.
종로타워 1층, 큰길가에 있어 찾기도 쉽고 회전도 빠른 편.
매장은 깔끔하고 혼밥하기 편한 구조다.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아서 혼자 가도 불편하지 않다.
점심시간엔 줄이 꽤 길어지는데 회전 빠르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보들미역은 말 그대로 미역국 전문점이다. 미역국만 놓고 보면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통 가자미 미역국을 많이 시킨다.
국물은 진한 편이고 잡내 없이 깔끔하며 미역은 많이 푹 끓여서 질기지 않다.
메뉴 및 가격
반찬은 젓갈류와 김치, 콩나물무침인데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갔다 먹을 수 있다.
총평
- 미역국 생각날 때 무난하게 가기 좋은 곳
- 메뉴 단순하고 조용히 먹기 좋은 분위기
- 재방문 의사? → 있음. 가끔 생각나면 또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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