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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동맛집2

인왕산 둘레길, 절정에 오른 가을 단풍을 만끽하다 인왕산 둘레길, 절정에 오른 가을 단풍을 만끽하다   올해는 진짜 단풍이 예술이네요. 사진 보다도 실물이 더 예뻤어요                                  옥인동을 지나 수성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아늑하며 정겹네요   감탄이 절로!!  단풍나무 색깔 보소~  그 소문난 초소책방. 그동안은 스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들어갔네요. 오래전 김신조를 비롯한 북한 인민군들이 이 일대에 침입한 후 수도방위를 위해 국군초소로 쓰였던지라 지금도 벙커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서울 전망이 끝내주네요  다시 옥인동 길로 내려와 단골식당에서 파스타와 카레, 파니니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네요. 폭풍수다와 함께 ㅎ 2024. 11. 17.
미술관으로 단장한 옥인동 박노수 화백의 가옥 운치있네요 미술관으로 단장한 옥인동 박노수 화백의 가옥 운치있네요     서촌 수성계곡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한눈에 딱 들어오는 예쁜 가옥이 있다. 바로 '박노수가옥'다. 원래 친일파 윤덕영이 자기 딸을 위해 1937년에 지은 2층 벽돌집으로. 한식과 양식이 절충된 주택으로, 1973년 박노수 화백이 소유하고 관리하다가 2011년 종로구에 기증했다. 이후 미술관으로 꾸며 2013년 ‘종로 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개관하였다.      뒷마당에 있는 앙증맞은 연못           한식과 양식이 절충된 2층 가옥으로 실내 벽난로까지 갖춘 당시 아주 정교하고 호사스러운 집이었다                        특히 일본 집 특유의 아기자기한 냄새가 물씬 나는 마당이 볼거리 중 하나이다.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