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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대만 여행: 시먼딩에서 첫날 엄마와 대만 여행: 시먼딩에서 첫날 비행기를 타고 낯선 나라로 이동한다는 건 언제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대만은 특히 첫 여행지라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묵을 호텔은 시먼딩역 6번 출구에서 정말 바로 앞에 있었다.‘웨스트게이트 호텔(Westgate Hotel)’. 프런트 직원분들과 종일 호텔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등 모두 친절했고, 다음 날 아침 먹은 조식 뷔페도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샐러드 야채들도 신선했고 과일도 신선했고, 커피 맛도 괜찮았다. 짐을 내려놓고 잠깐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시먼딩 거리로 나섰다. 대만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 중 하나가 훠궈인데, 사실 엄마와 나는 서울에서도 훠궈를 즐기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까지 왔으니, .. 2025. 4. 25.
더현대 카멜커피 솔직 후기 – 산미 강한 커피 더현대 카멜커피 후기 – 산미 강한 커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지하에 위치한 카멜커피. 입소문난 곳이라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들러봤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맛(산미) 강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잘 맞을 수 있는 곳이에요.하지만 저처럼 산미보다는 고소하고 묵직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제가 마신 메뉴는 아메리카노(5,500원). 첫 모금부터 은근히 산미가 퍼지는 느낌이 꽤 강했어요.깔끔하긴 하지만 제 취향엔 좀 튀는 느낌이랄까요.진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제 입엔 살짝 낯선 맛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못 담았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6,000원)**도 주문해 봤는데,맛보다 먼저 아쉬웠던 건 온도였어요.미지근한 느낌이 강해서인지 맛도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 2025. 4. 24.
신세계본점 더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명동 살롱 전시전' -추억 여행 신세계본점 더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명동 살롱 전시전' -추억 여행 요즘 핫한 명동 신세계본점 더 헤리티지 뮤지엄을 지난번 다녀왔는데 먀칠전부터 50,60년대 명동거리를 기록한 사진전이 큰 규모로 열린다고 해서 재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시대 기록이 남긴 사진들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전시전은 사진 질도 엄청 좋고, 특히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만든 듯한데 혀를 찰 만큼 사실적이라 정말 볼 만하네요. 더 헤리티지 뮤지엄 자체가 옛날바로크식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10년간 정성을 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인 만큼 전시 분위기도 더욱 고풍스럽게 빛나네요. 마치 그 시대로 추억 여행을 떠난 듯합니다. 요즘같으면 다들 우산을 썼을텐데. 그때는 아마도 우산이 귀했던 시대라 다들 눈을 맞고 가네요.그런데 왜 더 .. 2025. 4. 23.
명동 신세계본점 '서관면옥' , 수육과 냉면 솔직 후기 명동 신세계본점 '서관면옥' , 수육과 냉면 솔직 후기 지난번 맛배기냉면을 잘 먹고 와서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재방문해 수육, 선비냉면(비빔), 맛보기냉면, 만두 등 푸짐하게 주문해서 나눠 먹었어요. 서관면옥 수육수육이 기대이상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희는 비빔냉면을 곁달이로 주문해서 서로 나눠 먹는 습관이 있어요 ㅎ이 집 비빔냉면은 선비냉면이라고 하던데, 좀 많이 매콤하네요. 그리고 들깨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네요저희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좀 남겼어요. 오늘도 맛보기 물냉면은 맛있게 먹었어요. 오이김치가 맛있어 좀 추가를 원했더니, 종업원 분께서 뭔가 곤란한 표정을 짓네요 ㅜㅜ 만두는 솔직히 피가 얇은 만두를 선호해서 그런지 기대 이하네요. 만두알도 작고, 속도 부족하고 피는 두텁고... 2025. 4. 22.